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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졸업식 사진 |
군은 만학의 꿈을 위해 도전한 용기 있는 성인문해교육 졸업생들에게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졸업장과 학력인정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성인문해교육 졸업식에 평균나이 70세의 만학도 4명은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초등학력 인정서를 손에 쥐었다.
2021년 3월에 입학해 올해 2월까지, 3년간 전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은 늦은 나이에 시작한 배움으로 배우지 못한 한을 털어버리듯 환한 미소로 졸업의 기쁨을 나눴다.
한 졸업생은 “어려운 형편 때문에 배우지 못한 한이 가슴 한쪽에 남아 있었는데 이제 글을 읽고 쓸 수 있어 기쁘다”며 “함께 공부한 분들과 배움의 기쁨을 알게 해 준 선생님들, 그리고 단양군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년 동안 꾸준히 공부해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고 졸업한 어르신들의 값진 노력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배움을 갈망하는 지역의 어르신들이 언제든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총 44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군 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0년간 문해교육 경험을 토대로 2017년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기관으로 지정돼 문해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력인정 제도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주민들이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다.
센터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 3개 반과 예비중학과정 1개 반, 그리고 1개 마을학습장에서 총 150여 명의 어르신을 교육하고 있다.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2026.05.07 17: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