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재욱 국회의원 예비후보 "무안, 남악을 국제교육특구로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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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재욱 국회의원 예비후보 "무안, 남악을 국제교육특구로 지정 추진"

[제일경제신문-박철홍 기자]백재욱 예비후보는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학부모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하기 위한 지역 특화형 교육시스템을 획기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국제화 교육 역량 향상을 통해 무안교육특구 추진으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백 예비후보는 “국제교육특구가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글로벌 인재 양성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역량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3개 군 마다 영어 체험학습센터를 설치해 초등학교 5학년과 6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어 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초·중고등학교 10개를 우선적으로 시범 선정하여 학기 중 휴무인 토요일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을 학습하는 글로벌 존 운영, 주 5일간 체험 위주의 무안 외국어 교육원 운영, 여름과 겨울 방학 각각 영어 캠프 운영, 학습자 주도형 온라인 교육 시스템 운영, 초등학생과 중학생 대상 EBS 영어 방송 활용 맞춤식 교육, 각 학교의 교육 환경 개선 지원사업, 농촌 소재 43개교에 대한 농촌 방과 후 영어 학교 운영, 교육 복지 투자 우선 지역 지원사업 등을 우선 실시하겠다“는 방침이다.

국제교육특구는 글로벌 경쟁 시대에 걸맞는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여건 마련과 다양하고 효율적인 교육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교육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하는 특수 구역을 말한다. 백후보는 ‘무안군에 국제교육특구를 추진함에 따라 지역 인재 육성과 차별화된 교육 경쟁력을 확보하여 국제적인 교육 도시로 비상’한다는 취지 또한 덧붙였다.

백재욱 예비후보에 따르면 ”국제교육특구는 국제화 전문인력 양성과 국가경쟁력 강화,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루 한 외국어 교육과 국제화 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명실상부한 교육특구가 될 것“이라며, 지역현황특별교부금, 특성화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국제화 전담 교원 채용, 연수 등 지역 맞춤형 규제 특례를 적용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국제화 선도학교 시범운영 △국제교육특구 기반조성을 위한 교원 지원 프로그램 운영 △국제교육특구를 위한 학교 전문성 강화 프로그램 도입 △지방대학 글로벌 상생 협력을 통한 인재양성 △지방대학 외국인 유학생 글로벌 인턴십 운영 등이 있다.

백재욱 예비후보는 ”이번 무안 국제교육특구 추진은 지역의 글로벌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법적/제도적 지원 체계 등으로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인재 글로벌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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