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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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E-순환거버넌스와 '자원순환' 맞손

업무협약 체결식. ⓒ전남개발공사
[제일경제신문-박철홍 기자]전남개발공사가 E-순환거버넌스와 손잡고 폐전자제품 재활용을 통한 ESG 경영 강화에 나선다. 공사는 지난 22일 E-순환거버넌스와 'E-웨이스트 제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공사는 'ESG나눔 모두비움' 자원순환 프로그램에 참여해 ▲폐전자제품 회수 및 재활용 협력 체계 구축 ▲자원순환 인식 확산 캠페인 전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전남개발공사는 폐기 예정인 사무기기와 생활가전 등을 친환경적으로 처리하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는 등 자원 순환 문화 확산에도 힘쓸 예정이다.

장충모 전남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폐기물 재활용과 사회공헌을 연계한 복합적인 ESG 경영 모델"이라며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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