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립대 교수협의회 의장 '검찰수사 촉구' 내용증명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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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교수협의회 의장 '검찰수사 촉구' 내용증명 발송

전남도립대 전경. ⓒ 홈페이지
[제일경제신문-박철홍 기자]조자용 전남도립대 교수협의회 의장이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에게 전남도립대 채용비리 사건에 대한 신속한 수사를 요청하는 내용증명서를 발송했다. 그는 "대학 행정이 마비된 상태"라며, 검찰의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전경선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직위해제된 총장의 취임 1년 만에 발생한 채용 비리로 학교의 명성이 실추됐다"고 비판하며, 부총장 선임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현재 전남도립대와 목포대의 통합은 오는 12월 말까지 교육부에 신청할 예정이며, 내년 3월에서 5월 사이에 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의원은 "부총장이라도 조속히 선임해 학교를 안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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