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물한계곡 불법시설 정비 박차…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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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물한계곡 불법시설 정비 박차…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돌려준다”

영동군, 물한계곡 불법시설 정비 박차…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 돌려준다” (영동군 제공)
[제일경제신문] 충북 영동군은 하천·계곡 내 불법 점용시설 근절과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하천·계곡 불법시설 정비사업 현장 점검을 지난 2일 오후 상촌면 물한계곡 일원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충청북도 재난안전실장, 영동군 부군수, 재난안전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물한계곡 불법 상행위 시설 정비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영동군은 지난 3월부터 하천·계곡 전역에 대한 단계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물한계곡을 중점 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집중 정비를 추진한 결과, 전체 불법시설 2541건 중 632건을 정비 완료했으며 상행위 시설은 총 28건 중 19건을 정비 완료하는 성과를 거뒀다.

현재 잔여 상행위 시설 9건 중 8건은 행위자의 자진철거 의사에 따라 7월 중 철거를 완료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물한계곡 등 중점관리지역에 대한 순찰과 점검을 강화하고 현수막게시, 주민 참여 캠페인 등을 통해 하천·계곡의 공공성에 대한 인식을 높여 불법행위 재발 방지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하천과 계곡은 특정인의 사유물이 아닌 군민 모두의 공공자산”이라며 “안전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시설 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하천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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