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유자잎 식품원료 등재로 산업화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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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유자잎 식품원료 등재로 산업화 기반 마련

유자잎 활용 지역특화 가공품 개발로 농가 소득 증대 기대

고흥군, 유자잎 식품원료 등재로 산업화 기반 마련 (고흥군 제공)
[제일경제신문] 고흥군은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추진한 ‘유자잎의 식품원료 등재’ 가 지난 5월 완료 됨에 따라, 유자잎을 활용한 식품 개발과 산업화의 길이 열렸다고 밝혔다.

그동안 유자잎은 전통적으로 차, 떡, 술 등의 원료로 활용해 왔으나, 식품원료로 인정되지 않아 제품 개발과 산업화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 유자연구소는 농촌진흥청과 함께 2023년부터 유자잎의 전통 식용 근거와 관련 자료를 수집·정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책 제안을 했으며 그 결과 유자잎이 식품원료로 정식 등재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등재로 유자잎을 차, 분말, 음료, 제과류 등 다양한 식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며 군에서 추진 중인 유자잎차와 유자잎 말차 개발 연구도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자잎 식품원료 등재를 계기로 지역 특화 가공품 개발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와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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