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주 박사, 『참 지방자치 행정론』 출판 기념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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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주 박사, 『참 지방자치 행정론』 출판 기념 토크 콘서트 개최

29일 보성문화예술회관…지방자치 생존 전략 제시

윤영주 박사. ⓒ윤영주
[제일경제신문-박철홍 기자]전남 보성 출신 윤영주 박사가 집필한 『참 지방자치 행정론』 출판 기념 토크 콘서트가 9월 27일(토) 오후 3시~4시 30분, 보성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 책은 윤 박사가 35년간 공직에서 쌓은 경험과 현장 활동,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집필한 성과물로, 보성군의 농업, 음식관광, 전통·역사문화, 관광, 소득증대, 주민복지케어, 일자리, 생활인구 증대 등 지역 발전 전략을 담고 있다.

특히 보성 농업과 관광, 벌교 꼬막 산업, 주민조합형 태양광사업 추진 등 신재생에너지와 주민기본소득 분야 전략, 웰니스 산업 등 구체적 사례를 통해, “사람이 머물고, 돌아오고 싶은 지역” 구현을 위한 실천 전략을 제시한다.

윤영주 박사는 “지방자치는 주민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이자 희망의 통로”라며, “지방자치단체가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하는 데 책이 작은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영주 박사는 1962년 보성군 복내면에서 태어나 광주인성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동신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순천시와 화순군, 영광군, 진도군, 전라남도청 등에서 35년간 공직 생활을 하며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그는 영광군 투자유치과장 재직 시 투자유치기금 200억 원 조성 추진을 비롯해 전기자동차 선도 도시 지정과 풍력 테스트베드 조성 등 지역 산업 육성을 주도했다. 진도군 부군수로 재직하며 역사·문화·관광 인프라 육성을 추진했고, 전남도청 근무 시에는 렌터카 투자유치 추진으로 지금까지 1,000억 원 이상 세수증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주민조합형 태양광사업 추진과 주민기본소득 분야 추진 방향 제시 등 신재생에너지와 지역 소득 증대 정책을 함께 설계하였다. 그는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과 전남도립대학교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혁신도시 정주 여건 조성과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등 굵직한 성과를 남겼다.

현재 윤 박사는 재광보성군향우회 사무총장과 광주인성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을 맡으며, 지방자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향우회 활동과 동문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연결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의 공직 활동은 언론으로부터 “투자유치 달인, 행정 달인”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지방자치와 지역발전분야의 강연과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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