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김대중 교육감, 2개월 연속 1위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전남도교육청

[제일경제신문-박철홍<> 기자]리얼미터의 8월 직무수행 평가에서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이 61.4%의 긍정평가를 얻으며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 교육감은 전국 교육감 중 유일하게 60%대의 긍정평가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2위는 제주 김광수 교육감(57.3%), 3위는 울산 천창수 교육감(51.0%)이 차지했다.

김대중 교육감이 교육 행정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받으며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김 교육감의 교육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지지가 높음을 의미한다.

이번 리얼미터 조사 결과는 광역단체장과 교육감의 직무 수행에 대한 도민들의 평가를 종합적으로 보여준다.

특히,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대중 전남 교육감의 높은 지지율은 주목할 만하다.

이는 두 사람의 리더십과 정책에 대한 도민들의 기대가 높음을 시사한다.

리얼미터 2024년 8월 월간 정례 전국 광역단체 평가 조사는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 방식으로, 지난 24년 7월 27일 ~ 7월 30일과 24년 8월 27일 ~ 9월 1일, 전국 18세 이상 13,600명(시도별 7월~8월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통계분석은 24년 7월·24년 8월의 2개월 이동(rolling) 시계열 자료분석 기법을 적용했고, 통계보정은 2023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했다. 광역단체별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은 2.2%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