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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광역시 동구 구청 (광주동구 제공) |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와 급수시설 등 오염된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되면서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자는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시설별 철저한 위생관리와 예방조치가 요구된다.
동구는 지역 내 요양병원, 목욕탕, 식품접객업소 등 다중이용시설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냉각탑수와 급수시설에 대한 환경수계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청소·소독 등 개선 조치를 안내하고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냉방기 사용이 본격화되는 6~7월에는 냉각탑 운영 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시설 관리자 대상 레지오넬라증 예방수칙과 환경관리 방법 교육도 병행해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감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일부 시설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 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레지오넬라증은 시설 내 수계 환경을 적절히 관리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하절기 동안 지속적인 환경수계검사와 예방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2026.06.05 11:5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