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의 꿈, 청소년과 내일의 민주주의로 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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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의 꿈, 청소년과 내일의 민주주의로 잇다

6일 광주진흥고등학교서 신창동 주민·청소년 함께하는 ‘제5회 이한열 마을문화제’ 개최

이한열의 꿈, 청소년과 내일의 민주주의로 잇다 (광주광산구 제공)
[제일경제신문] 광주 광산구 신창동은 ‘제5회 1987 이한열 마을문화제’ 가 6일 오후 2시부터 열사의 모교인 광주진흥고등학교 송암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제는 ‘이한열의 꿈, 청소년과 함께 내일의 민주주의로 잇다’를 주제로 내걸었다.

신창동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이한열 열사의 민주주의 정신을 기억하고 일상 속 민주시민 의식과 마을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장을 마련한다.

문화제는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이어지는 1부에서는 기념 사진관, 민주주의 OX 퀴즈 등 다채로운 시민참여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2부에서는 6·10민주항쟁의 의미와 이한열 열사의 투쟁 정신을 기리는 기념행사, 청소년이 준비한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밴드, 댄스 동아리 등 9개 청소년 공연팀이 참여해 민주주의 의미를 문화예술로 표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창동 관계자는 “올해 문화제는 이한열 열사가 꿈꾸었던 민주주의의 가치를 청소년과 주민이 함께 기억하고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교, 마을이 함께하고 청소년이 채우는 민주 공동체의 장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 이한열 열사는 광주진흥고등학교 출신으로 1987년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경찰이 쏜 최루탄에 맞아 쓰러졌으며 이후 6월 민주항쟁을 상징하는 인물로 기억되고 있다.

신창동 주민과 청소년은 매년 열사의 뜻을 기억하고 계승하는 참여와 실천의 장으로 문화제를 열고 있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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