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퇴근길 서울광장에서 ‘득근’하세요! 5월 7일 ‘운동하는 서울광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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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퇴근길 서울광장에서 ‘득근’하세요! 5월 7일 ‘운동하는 서울광장’ 개장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활력 충전…6월엔 한강으로 찾아가는 ‘특별한 외출’

'2026 운동하는 서울광장' 포스터
[제일경제신문]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한 5월, 서울광장이 시민들의 활력을 깨우는 ‘도심 속 운동장’으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바쁜 일상 속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운동을 접하고, 도심 한복판에서 간편하고 재미있게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5월 7일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운동하는 서울광장’을 운영한다.(혹서기(7월~8월) 미운영)

올해로 4년 차를 맞은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매회 퇴근길 시민들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모이는 도심 속 생활체육 거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지난해 참여 시민 91%가 ‘매우 만족’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줌바‧크로스핏‧K-POP 댄스 등 다채로운 종목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활기찬 건강 루틴으로 변화시켜 왔다.

서울시는 올해 시민 체감도를 높인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서울광장을 활기 넘치는 소통의 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함께 어울려 땀 흘리는 ‘메인운동’, 스스로의 한계에 도전하는 ‘운동왕 챌린지’, 개인별 맞춤 운동 계획을 세워보는 ‘운동처방소’ 등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메인운동) 줌바댄스, 스텝박스, 점핑스텝 등 기존 인기 종목과 더불어 올해는 ‘라인댄스’를 신규 도입했다. ‘라인댄스’는 참가자들이 줄을 지어선 후 음악에 맞춰 흔들기, 돌기 등 단순 동작을 반복하는 일종의 군무로 박자가 빠르지 않고 동작이 간단해 초심자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운동왕 챌린지) 턱걸이, 데드리프트, 순발력·유연성·악력 측정 등 다양한 종목에 도전하며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고 기록 달성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기록을 경신해 나가는 과정에서 운동의 묘미와 성취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운동처방소) 트레이너, 체형 교정 전문가, 물리치료사가 상주하여 1:1 맞춤 운동 상담을 진행한다. 운동 전후 통증 관리부터 체형 교정 등 개인별 상태에 따른 실질적인 운동처방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6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3일간은 '제3회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와 연계해 서울광장이 아닌 뚝섬한강공원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탁 트인 한강을 배경으로 한층 더 역동적인 운동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우천 등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누리집 확인이 권장된다. 아울러 혹서기(7월~8월) 미운영 등 주요 공지 사항도 누리집을 통해 상시 확인할 수 있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운동하는 서울광장'은 바쁜 일상 속 시민 누구나 퇴근길에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도심형 생활체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건강한 저녁 운동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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