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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
시는 2017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활동 중인 해외통상자문위원과 이들이 현지에서 직접 섭외한 구매자(바이어)를 함께 초청해 ▲해외시장 개척 자문 ▲현지 시장 동향 공유 ▲일대일(1:1)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는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를 운영해 오고 있다.
해외통상자문위원은 해외시장 경험과 네트워크를 두루 갖춘 부산 출신 한인 경제인으로, ▲해외공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협회 ▲세계한인무역협회 등의 추천을 받아 위촉되며 현재 15개국 18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상담회는 부산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재와 소비재를 포함한 종합 품목을 상담 품목으로 하며, 약 60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시장 진출 자문 ▲해외 구매자(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 ▲통역 서비스를 지원한다.
상담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9월 23일까지 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trade.bepa.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상담회 참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해외마케팅통합시스템 내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산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해외통상자문위원 초청 상담회는 미국의 관세정책 등으로 세계(글로벌)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에 신시장 개척 등 수출시장 다변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지역 기업이 현지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