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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주시, 자살예방 민관 협력 강화…생명안전망 촘촘히 구축 (나주시 제공) |
30일 나주시에 따르면 전날 보건소 다목적강당에서 ‘2026년 상반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사회 자살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와 신규 생명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나주경찰서와 지역 의료기관, 교육기관 등 자살예방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자살 현황과 주요 사업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추진 방향과 기관 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추진 중인 민관 협력 기반 자살예방 사업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나주시는 시민들의 생활공간과 가장 가까운 관내 CU 편의점 30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마음이음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편의점 종사자를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으로 연계하는 생활밀착형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주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관내 아파트 5개 단지를 ‘생명사랑 아파트’로 지정해 찾아가는 이동상담소를 운영하고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는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위원회에서는 이와 함께 자살 고위험군 발굴과 사례관리,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생명존중 안심마을 조성, 자살수단 차단사업 등 기존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도입 등 실효성 있는 자살예방 정책 확대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나주시는 앞으로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시민 누구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자살예방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 모든 기관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활 속에서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는 촘촘한 생명안전망을 구축해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2026.06.30 13: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