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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수산자원 자동화 혁신 연구센터 선정 |
이번 사업에는 전남대학교를 비롯해 국립공주대학교, 중앙대학교 및 참여기업인 (주)씨에나해양연구소, (주)인피니티오션이 컨소시엄을 구성, 산학연 협력을 통한 수산 지능화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전남대학교는 이번 공모에서 AI 융합 기술 개발 및 인재 양성에 특화된 7대 프로그램과 지난 7년간 축적된 압도적인 연구 인프라를 높게 평가받아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전남 지역이 수산물 생산의 중심지임을 넘어, 미래 수산 DX(디지털 전환)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의 최적지임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RE-FAIR 센터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40.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운영된다. 이번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와 광주캠퍼스, 그리고 공주대와 중앙대의 정예 교수진 10인이 4대 핵심 R&D 분야에 결집했다.
분야별로 ▲AI 기반 해양 환경 모니터링 및 예측 시스템 개발에는 오승원(국립공주대 인공지능학부), 김창만(생물공학과), 김태훈(지구환경과학부) 교수가 참여한다. ▲AI/eDNA 멀티모달 융합 자동 종 동정 및 생체량 분석 시스템 개발은 윤성일(중앙대 생명과학과), 서호영(해양융합과학과), 정영진(의공학과), 정만기(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교수가 주축이 된다.
또한 ▲해양생태계 빅데이터하우스 서비스 플랫폼 개발은 정희택(문화콘텐츠학부) 교수 ▲해양환경변화를 고려한 수산자원 평가모델 고도화는 김창신(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교수가 담당하여 연구의 전문성을 극대화한다.
센터는 학부 및 대학원생이 4대 핵심 R&D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연구-교육 연계’ 체계도 가동한다. 교육 과정 전반은 권인영 교수(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를 주축으로 학과 교수진이 전담하여 이론과 실무 역량을 두루 갖춘 미래 수산 DX 인재를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 내에 데이터 지능화 역량 강화를 위한 AI 융합 전공 교과목을 신설하고, 산업체 연계형 비교과 프로그램을 병행하여 현장 실무 감각과 취업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실제 연구 데이터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PBL(Problem Based Learning) 교육 모델을 적용하여 실전 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를 배출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인재 정착을 위해 취업 후 1년 이상 근속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연간 500만 원 규모의 ‘정착 지원금’을 지급하고, 직무 역량 고도화를 위한 업스킬링(Up-skilling) 사후관리를 병행한다. 이는 유망 청년 인재의 타 산업 유출을 방지하는 동시에 국내 수산 산업의 기술적 자립도와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번 선정은 지난 7년간 서호영 교수가 이끌어온 ‘ICT 기반 스마트수산자원관리 연구센터’의 탁월한 성과가 밑거름이 됐다. 해당 센터는 7년의 운영 기간 동안 석·박사 인력 89명 배출(목표 대비 200%), 취업 72명(102%), SCI 논문 39편(260%) 등 전 분야에서 당초 목표를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하며 수산-ICT 융합의 초석을 다졌다. RE-FAIR 센터는 이러한 검증된 인프라를 계승하고 AI 기술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수산 지능화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기수 수산해양대학장은 “첨단 학과인 스마트수산자원관리학과의 성격과 완벽히 부합하는 이번 과제는 우리 대학의 AI 활용 해양수산분야 특성화 전략에 매우 중요하다”며, “RE-FAIR 센터가 지역 수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들이 수산 DX 전문가로 비상하는 ‘혁신의 거점’이자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총괄 연구책임자인 정만기 교수는 “전통적인 수산업에 AI라는 엔진을 달아 여수캠퍼스를 국내 수산 DX의 메카로 성장시키겠다”며, “우리 대학의 ‘AI+X’ 혁신 모델을 해양수산 현장에 실질적으로 구현함으로써, 전통 산업을 첨단 지능형 산업으로 탈바꿈시키고 청년들이 머무는 지역 특화형 정주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과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러한 지능화 혁신이 지속 가능한 교육·연구 모델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전임교원 수급과 인프라 확충 등 대학 본부와 지역 사회의 전략적인 투자와 지원이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2026.04.28 13: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