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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질환 예방교육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 체크를 하고 있는 모습 |
이번 교육은 6월부터 7월까지 2개월간 곡성읍 신기1구 경로당을 포함한 총 32개 경로당에서 추진되며, 곡성군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의 전문 인력이 직접 대상자들을 찾아가 폭염 안전 수칙, 건강관리 방법, 심뇌혈관질환 예방 생활 수칙 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
더불어, 혈압과 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병행해 맞춤형 건강관리도 함께 진행하며, 심뇌혈관예방프로그램과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지역사회 중심 재활 프로그램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폭염에 대비할 수 있는 물품을 사전에 배포해 실질적인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김0수(72, 곡성읍) 씨는 “요즘 무더위가 심해서 걱정이었는데, 방문보건팀에서 직접 건강 체크도 해주고 폭염 대비 방법도 알려주니 큰 도움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계속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무더위가 길어지는 만큼 건강 취약계층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며, “주민들도 교육 내용을 적극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곡성군 보건의료원 방문보건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