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국제협력진흥원, 베트남 교원 대상 첨단 모빌리티 기술 역량강화 연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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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국제협력진흥원, 베트남 교원 대상 첨단 모빌리티 기술 역량강화 연수 운영

전북도의 친환경·첨단 모빌리티 기술 적극 홍보

전북국제협력진흥원, 베트남 교원 대상 첨단 모빌리티 기술 역량강화 연수 운영
[제일경제신문]전북국제협력진흥원은 베트남 호치민 과학기술대학교(HCMUT) 교원을 대상으로 ‘베트남 건설기계분야 모빌리티 기술 역량강화’ 과정을 6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24년 진흥원이 운영한 베트남(닥락성) 자동차 기술 연수를 모빌리티 분야로 확장하여 기획됐으며, 호치민 과학기술 대학의 기계공학부, 토목공학부 교수 등 교원 다섯명을 초청하여 진행된다.

진흥원은 한국건설기계연구원(KOCETI)와 협업하여 이번 연수를 준비했으며, 최근 모빌리티 분야 연구개발 확대 및 기업지원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는 전북도의 도정방향을 반영했다.

이에 따라, 이번 연수과정은 한국의 건설기계 분야 선진 정책에 대한 강의와 함께 건설기계 유지관리 및 정비 기술 현장 체험에 초점을 맞추어, △ 한국건설기계연구원 △ 전주비전대학교 등 도내 기관과 △ HD 현대건설기계의 기술과 경험을 전수한다. 특히, 한국건설기계연구원에서는 건설기계 종합지원센터의 구축 과정과 운영모델 사례를 살펴볼 계획이다.

이경은 진흥원 기획협력실장은 “전북자치도는 미래첨단산업 육성을 위해 농·건설기계 분야가 신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친환경·첨단모빌리티 분야에 있어 베트남과의 우호관계를 더욱 강화함과 동시에 전북도가 보유한 기술과 정책이 베트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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