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광군청 |
농작물 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은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시장 가격 변동으로 인한 농가 소득 손실까지 보전하는 중요한 안전망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작물 재해보험의 보험료의 3%를 추가 지원해 농가 부담을 크게 낮췄으며, 전라남도 내 최고 가입률을 기록하는 등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입 기간은 벼가 6월 20일까지, 콩은 7월 18일까지이며, 영광군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이상기후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 위험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가입 마감 기한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영광군은 총 6,974 농가(11,368㏊)가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했으며, 2024년 한 해 동안 농작물 피해에 따른 보험금 약 119억 원이 지급되어 농업인의 경영 안정에 크게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은 자연재해뿐 아니라 시장 상황에도 큰 영향을 받는다.” 며, “벼와 콩 농가에서는 반드시 가입 기간 내에 신청해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농업 경영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