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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오미화 의원, 청소년의회교실에서 미래 주역들과 소통 |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은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책임감을 함양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오미화 의원은 “도의회 소속 의원들은 주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예산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이 자리는 전남도민을 대표하는 ‘청소년 도의원’으로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자리로 여러분이 체험할 활동이 실제 의정활동과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모인 여러분 한분 한분이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소중한 주역이며, 오늘의 경험이 앞으로 어떤 진로를 선택하든 사회를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어렸을 때 꿈, 도의원과 국회의원의 차이, 의정활동 중 가장 보람된 순간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고, 이에 대해 오 의원은 진솔하게 답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전라남도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넓혀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