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민·군공항 통합이전 "3자 회동 재추진"
강윤제 기자 bx0515@gmail.com
2024년 08월 07일(수) 14:49
ⓒ광주시, 전남도, 무안군
[제일경제신문-강윤제 기자]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6일 도청 지방기자실에서 도정 현안과 진행 상황, 광주 민·군 공항 통합이전 등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영암에서 있던 3자 회동과 관련해 “첫 만남에 의미가 있었다”며 “추석 전에 한번 더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 진전된 합의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는 앞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와 무안 지역 발전을 연계하는 방안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인공지능(AI) 첨단 농산업 융복합지구 등을 통한 미래 생명산업 육성과 호텔, 카지노, 컨벤션센터를 포함하는 ‘무안공항 관광 및 국제물류특구’ 등 미래형 신도시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발언했다.

특히 “2025년 상반기까지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과 동시에, 광주 국내선을 무안국제공항 즉시 이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용성 확보와 관련해선 “광주시가 확실하고 전향적인 지원사업 통합 패키지를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윤제 기자 bx05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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