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전서현 도의원, 외국인 인력 도내 정주 여건 개선 촉구 외국인 노동자 정주 지원, 도내 인력난 해소의 열쇠 강윤제 기자 bx0515@gmail.com |
2024년 07월 24일(수) 1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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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전서현 도의원, 외국인 인력 도내 정주 여건 개선 촉구 |
전서현 의원은 “전라남도에는 전문 기술력을 요하는 조선산업과 국가산업단지가 존재하지만, 노동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국내 노동 인력을 대체하고 있는 외국인 전문인력의 정주 여건 환경 조성 및 관리 방안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외국인 전문인력 확보와 관련한 권한은 고용노동부가 가지고 있어 정보 접근에 어려운 상황이다”며 “현재 도내에는 2만 명 이상의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가 있으며, 이들을 전문인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자 발급과 같은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국장은 “외국인 인력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숙사 및 주거 공간 제공과 한국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서현 의원은 “국내 인력도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주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며, 외국인 인력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지적하며 “따라서 외국인 인력 정주 환경 조성과 인력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윤제 기자 bx05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