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우리동네돌봄단 역량강화교육 실시…고독사 예방 돌봄체계 강화

사회적 고립가구 이해 높이고 전화상담 실무 역량 강화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2026년 06월 23일(화) 07:00
성북구, 우리동네돌봄단 역량강화교육 실시…고독사 예방 돌봄체계 강화 (성북구 제공)
[제일경제신문] 이승로 성북구청장과 교육 참여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주지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전화상담의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강의하고 있다 서울 성북구가 지난 19일 성북구청 4층 성북아트홀에서 복지취약계층과 사회적 고립가구의 상시 돌봄 강화를 위해 우리동네돌봄단 단원 52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 고립가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화 상담 역량을 강화해 고독사 예방과 복지안전망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주지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부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전화상담의 이해와 대처’를 주제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상담기법을 강의했다.

참석자들은 전문 상담기술을 익히며 전화·방문 안부확인 업무 수행 역량을 높였다.

우리동네돌봄단은 지역 주민 52명으로 구성돼 월 48시간 활동하며 사회적 고립가구와 복지취약계층 4200여명을 대상으로 주 1회 이상 전화·방문 안부확인과 위기가구 연계 지원을 수행하고 있다.

돌봄단은 2025년 14만8656건, 올해 5월까지 6만2454건의 안부확인을 진행했다.

구는 AI 기반 안부확인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나 주민이 직접 전화하거나 방문하는 돌봄단 활동이 정서적 고립 완화와 사회적 연대감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복지 공무원만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돌봄 체계가 필요하다”며 “우리동네돌봄단의 지속적인 안부확인 활동이 구민의 정서적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돌봄단 활동과 역량강화 지원을 지속해 사회적 고립가구와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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