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순군, 갈수록 치솟는 더위에 가축 폭염피해 이렇게 예방하세요 환기로 축사 열기 배출하고, 사료는 서늘한 아침·저녁에 급여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
| 2026년 06월 22일(월)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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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순군, 갈수록 치솟는 더위에 가축 폭염피해 이렇게 예방하세요 (화순군 제공) |
폭염이 장기화되면 가축의 사료 섭취량과 면역력이 저하돼 생산성이 급격히 떨어진다.
심한 경우 폐사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체온이 상승한 가축은 열을 발산하기 위해 호흡수가 늘어나 에너지 소모가 커지고 식욕이 감소하는 등 고온 스트레스에 취약해진다.
가축의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서는 시원하고 깨끗한 물을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급수조는 매일 청소해 유해 세균이나 곰팡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하고 가축이 언제든지 물을 마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사료는 비교적 기온이 낮은 새벽이나 저녁 시간대에 급여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같은 양의 사료라도 여러 차례 나누어 급여하면 섭취량을 높일 수 있어 체중 감소를 예방하고 생산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울러 축사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환경관리도 필수적이다.
송풍팬을 가동하고 그늘막을 설치하거나 지붕 물 뿌리기, 안개 분무 등을 활용해 축사 내부의 열기를 효과적으로 배출해야 한다.
다만 안개분무기를 사용할 경우에는 송풍팬을 함께 가동해 축사 내 습도가 지나치게 높아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에는 사료 섭취량이 줄어들므로 에너지와 영양소가 강화된 사료를 급여하고 부족해지기 쉬운 비타민과 무기질을 추가로 공급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고온 스트레스에 노출된 가축이 없는지 수시로 관찰하고 특히 집중호우 시기에는 축사 주변 배수로를 점검해 침수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질병 차단과 방역 관리에도 각별히 신경 써 피해를 최소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