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전면, 영농철 맞아 ‘마늘수확’ 농촌일손돕기 총력 일손 부족으로 시름하는 농가 찾아 구슬땀..“농업인과 상생하는 현장 행정 실천”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
| 2026년 06월 09일(화) 0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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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전면 일손돕기 (강진군 제공) |
성전면사무소는 지난 5일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수확에 차질을 빚고 있는 마늘 재배 농가를 방문해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오명종 성전면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마늘 수확 및 수확한 마늘을 옮기는 작업에 손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단순히 일손을 돕는 것에 그치지 않고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이번 수확 지원을 받은 성전면 월평리 마을 주민 송 씨는 “모내기 등으로 일손이 가장 바쁜 시기라 힘들게 지은 농사를 제때 수확하지 못할까 봐 걱정이 태산이었다”며 “바쁜 행정 업무 중에도 자기 일처럼 나서서 손발을 걷어붙여 준 덕분에 큰 시름을 덜었다”고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명종 성전면장은 “부족한 인력과 기후 변화 등으로 작물 수확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면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고 침체된 농촌 마음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늘·양파 등 양념 채소 수확과 쌀귀리·보리 수확, 2모작 모내기 이앙 작업이 겹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농번기를 맞은 강진 들녘에, 이번 성전면사무소의 일손돕기는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조상들의 협동 정신을 몸소 실천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