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동물 행복 프로젝트 동물들이 행복해지는 비밀, 「사육사의 비밀 가방」 운영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
| 2026년 06월 08일(월) 14: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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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만국가정원, 어린이와 함께 만드는 동물 행복 프로젝트 (순천시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연스러운 행동 유도를 위해 사육사들이 사용하는 ‘행동풍부화’도구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행동풍부화는 동물원 환경에서 생활하는 동물들이 다양한 감각 활동과 탐색 행동을 할 수 있도록 먹이, 장난감, 놀이시설 등을 제공해 동물의 심리적·신체적 건강을 높이는 동물복지 활동이다.
사육사의 비밀 가방은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운영되며 회차별로 초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물범, 육지거북, 다람쥐원숭이 등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물들을 중심으로 동물별 특성에 맞는 행동풍부화 활동이 마련돼 어린이들이 각 동물의 생태적 특징과 생활 습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린이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육사와 함께 행동풍부화 도구를 제작한 뒤 이를 실제 동물들에게 제공하며 동물들의 반응을 관찰하게 된다.
자신이 만든 도구를 활용해 동물들이 탐색하고 놀이하는 모습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동물의 행동과 습성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동물을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동물의 행복과 복지를 위한 활동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어린이들은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동물복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동물과 인간이 공존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만국가정원 관계자는 “사육사의 비밀 가방은 어린이들이 동물복지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동물과 사람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