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남생활체육대축전 개최 100일 앞뒀다

4일 ‘디데이 카운터기’ 설치… 본격적인 대회 준비 박차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2026년 06월 05일(금) 14:13
장성군, 전남생활체육대축전 개최 100일 앞뒀다 (장성군 제공)
[제일경제신문] 장성군이 제38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 개최를 100일 앞둔 지난 4일 군청 1층에 ‘디데이 카운터기’를 설치했다.

대회 당일까지 하루씩 전광판 속 숫자가 줄어들어 군민과 방문객들의 관심과 기대감을 높이게 된다.

오는 9월 12~14일 열리는 제38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선 검도,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야구 등 22개 정식종목과 시범종목인 파크골프, 민속종목 줄다리기까지 총 24개 종목의 시합이 펼쳐진다.

장성군은 선수와 임원, 관람객 등 2만여명이 장성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체계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조직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공식 표어는 ‘뛰어라 전남, 빛나라 장성 통합의 시대, 더 큰 미래로’며 상징물로는 전남과 장성을 뜻하는 알파벳 ‘제이’를 활용한 ‘마크’ 와 ‘포스터’를 준비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시설 관리에도 집중하고 있다.

군은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스타디움을 비롯한 지역 내 체육시설을 점검하고 필요한 보수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도비 8000만원을 투입해 장성호 야구장에 ‘안전 펜스’를 설치했다.

지역민과 동호인들의 호응이 높은 장성호 축구장과 야구장도 쾌적한 경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정비하고 있다.

내년 3월 무렵에는 볼링장을 갖춘 다목적 실내체육관도 준공할 예정이어서 생활체육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앞으로도 성공 개최를 위한 분야별 준비 상황을 면밀하게 점검할 방침”이라며 “생활체육인들과 방문객 모두가 만족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앞선 5월 14~15일 9개 종목 2097명의 어르신 선수와 임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21회 전남어르신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한 바 있다.

오는 10월 15~16일에는 14개 종목 2000여명의 선수와 관람객이 참여하는 ‘2026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도 열린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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