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상무,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서 인천 상대 승리 정조준! ‘또 하나의 국가대표’ 대구지방보훈청 브랜드 데이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
| 2026년 05월 08일(금)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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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5일 울산전 홈경기에서 김천상무 선수들이 파이팅을 하고 있다. |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5월 9일 토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인천유나이티드(이하 인천)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13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를 맞아 홈팬 앞에서 승리를 거두고 기분 좋은 흐름으로 재정비의 시간을 맞이하겠다는 각오다.
원정의 아쉬움 딛고 홈으로, 최근 세 경기 2승 1무 우위 살린다!
김천상무가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여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인천의 홈에서 치렀던 지난 맞대결은 아쉬움이 남았다. 김천상무는 치열한 공방 끝에 1대 2로 패하며 올 시즌 첫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내용 면에서는 끝까지 추격하며 물러서지 않는 모습을 보였지만, 승점으로 이어지지 못한 결과는 분명한 과제로 남았다.
이번에는 무대가 다르다. 김천상무는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최근 세 차례 맞대결에서 2승 1무를 기록하며 홈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다. 가장 최근 홈 맞대결이었던 2024시즌 30라운드 경기에서도 2대 0 완승을 거두며 좋은 기억을 남겼다.
무엇보다 이번 경기는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김천상무는 홈팬 앞에서 승리로 아쉬움을 씻고, 다시 한 번 김천종합운동장에 승리의 함성을 울리겠다는 의지를 다지고 있다. 시즌 중반을 향해 가는 길목에서 맞이하는 중요한 한 판인 만큼, 결과와 분위기를 모두 잡는 경기가 필요하다.
‘또 하나의 국가대표’, 대구지방보훈청 브랜드 데이 이벤트
경기장 안팎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행사가 펼쳐진다. 김천상무는 이번 홈경기에서 대구지방보훈청과 함께 브랜드 데이를 진행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함께 담아, 대한민국을 지켜낸 이들을 기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식전 행사로 6.25 참전용사와 어린이 팬이 함께하는 플레이어 에스코트가 진행된다. 이어 감사 꽃 전달식을 통해 참전용사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시축에는 최현기 6.25 참전유공자회 김천시지회장, 송영환 김천소방서장, 김종술 대구지방보훈청장이 나선다.
브랜드 데이를 기념하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식전에는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 공연이 열려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하프타임에는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공연이 펼쳐진다. 군악대와 의장대가 전하는 절도 있는 무대는 경기장을 찾은 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장외에서도 의미 있는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대구지방보훈청 홍보 부스에서는 퀴즈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보훈청 마스코트 ‘보보’ 굿즈가 제공된다. 또한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부스에서는 6.25 전사자 유해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를 통해 국가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웅들을 기억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임덕근을 축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임덕근은 지난 12라운드 울산전에서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전을 달성하며 의미 있는 이정표를 세웠다. 이에 선수단 입장 직후 임덕근의 100경기 출전을 기념하는 영상을 상영하고, 이어 기념식을 진행한다. 장외 구역에서는 임덕근을 향한 축하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열린다. 팬들이 직접 전하는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는 경기 종료 후 임덕근이 직접 확인한다. 이 가운데 2명의 메시지를 선정해 2025 실착 친필 사인 유니폼 1벌과 친필 사인 백구 1개를 각각 증정한다. 승리와 감사, 축하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김천상무는 홈팬의 응원을 등에 업고 휴식기 전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자 한다.
한편, 이날 경기는 ENA SPORTS와 쿠팡플레이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