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 - 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에너지 효율 높이고 안전 더한다 승강기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
| 2026년 05월 08일(금) 0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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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승강기공단 업무협약 체결식_왼쪽 백우기 한국전력 영업본부장_오른쪽 허필영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경영기획이사 |
한전은 5월 7일 서울 서초구 한전 아트센터에서 승강기공단과 ‘회생제동장치의 보급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 등으로 에너지 절감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건물 내 주요 전력 소비 설비인 승강기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고 안전을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생제동장치는 승강기 운행 시 발생하는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해 재사용하는 설비다. 기존 저항제동장치와 비교해 에너지 손실을 약 20% 줄일 수 있어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저항제동장치에서 발생하는 열을 줄여 기기 과열로 인한 화재 위험을 낮추는 등 승강기 안전 확보에도 기여한다.
한전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26,092대의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를 지원해 약 70GWh의 에너지를 절감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올해 회생제동장치 3,6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에너지 절감량은 약 10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발전용 LNG(액화천연가스) 약 1,500톤의 수입을 대체할 수 있는 양으로 국가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전은 설치 지원금을 지급해 보급 확대를 주도하고, 승강기공단은 승강기 검사 시 회생제동장치의 장점을 적극 안내하는 등 현장 홍보를 수행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백우기 한전 영업본부장은 “회생제동장치 보급은 에너지 절약과 안전 확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전은 국민 생활과 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효율 중심의 에너지 이용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