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 지사, “반도체·농업 AX로 전남 미래산업 대전환” 국가 농업 AX 플랫폼 선정 계기 농업혁명 본격화 당부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
| 2026년 05월 06일(수) 11:52 |
![]() |
| 실국장 정책회의 |
김영록 지사는 이날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 정책회의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은 수도권 중심의 1극 체제를 넘어 남부권으로 확장해야 할 국가적 과제”라며 “광주·전남 입장에서는 지역의 미래를 바꿀 일생일대의 대전환이자 승부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돼야 지방이 살고, 광주·전남 통합을 통해 지방 선도 모델을 완성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수도권 위주의 산업 육성 전략, 특히 반도체 분야에서 획기적인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영록 지사는 최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반도체 산업 입지와 전력 공급 문제를 두고 ‘전기가 있는 곳에 가야 하나, 꼭 반도체 공장에 가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는 취지로 언급한 데 대해 “반도체 팹을 이야기한 것으로 보인다”고 피력했다. 이어 “남부권 반도체 벨트 구축이 꼭 필요하고, 광주·전남지역은 준비가 돼 있으며 충분히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아 공개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께서도 반도체 산업의 지역 확장에 대한 의지를 분명히 한 만큼, 광주·전남이 왜 이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지 국민에게 더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며 “반도체를 광주·전남지역으로 가져올 수 있고, 가져오면 어떻게 하겠다는 부분을 국회 세미나 등 다양한 자리를 통해 더 강하게 알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영록 지사는 “반도체 공장이 대규모 인센티브를 받고 있는데, 그런 혜택이 꼭 수도권에만 집중될 이유는 없다”며 “광주·전남은 충분히 할 수 있고, 인재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인재들이 수도권으로 가는 것이지 광주·전남에 인재가 없는 것이 아니다”며 “호남 전체의 인구와 잠재력을 고려하면 광주·전남에도 반도체 산업을 뒷받침할 충분한 기반이 있다”고 강조했다.
국가 농업 AX 플랫폼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선 “국가 농업 AX 플랫폼은 농업에 AI를 접목해 융복합 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의미”라며 “전남도가 그동안 추진한 미래농업 전략이 국가사업으로 인정받고 전환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제 AI 사업으로 확장된 만큼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국가가 하는 대로만 따라가지 말고, 필요하면 사업을 더 확장할 수 있는 방안까지 강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AI와 농업을 접목해 전남에서 AI 농업혁명을 일으킨다는 각오로 사업을 키워야 한다”며 “AX 플랫폼이라고 하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농민과 도민에게 어떤 도움이 되는지 알기 쉽게 설명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