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토양검정으로 시비처방 받고 비료대신 미생물 활용 비료는 줄이고 생산성은 높이고…토양검정·유용미생물로 과학영농 실천 확산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
| 2026년 04월 27일(월) 06: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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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양검정·유용미생물로 과학영농 실천 |
이번 캠페인은 관행적인 비료 과다 사용을 줄이고, 토양 상태와 작물 특성에 맞는 적정 시비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토양검정을 통한 정밀 처방과 유용미생물 활용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연간 4,000점 이상의 토양을 무료로 분석하고 있으며, pH(산도), 유기물, 유효인산 등 주요 성분을 정밀 진단해 농가에 비료사용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농업인은 이를 바탕으로 작물에 필요한 만큼만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생산성은 유지하면서도 불필요한 비용을 줄일 수 있다.
토양검정은 작물 재배 전 토양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과학영농의 출발점으로, 과다 시비를 예방하고 토양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영동군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총 600톤 규모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해 지역 농가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EM, 광합성균, 아미노산 액비 등으로, 토양 내 유기물 분해를 촉진하고 병해를 억제하는 등 작물 생육 환경 개선에 효과가 있다.
특히 유용미생물은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대체 수단으로 활용되며, 토양 통기성 및 수분 보유력 향상, 염류집적 완화, 축산 악취 저감 등 다양한 부가 효과를 통해 친환경 농업 실천에도 기여하고 있다.
농가는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미생물배양실을 방문해 필요한 만큼 미생물을 공급받을 수 있으며, 토양검정은 시료를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무료로 분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정서 소장은 “토양검정을 통해 불필요한 비료사용을 줄이고, 비료대신 유용미생물을 활용하면 농가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해 과학영농 실천을 적극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