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유역환경청, 녹색환경지원센터와 손잡고 영세사업장 20개소 기술지원 나선다

2026년 9월까지 광주·전남·제주 지역 대상 ‘선제적 예방 관리’ 본격 추진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2026년 04월 13일(월) 09:49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일경제신문] 기후에너지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역 환경기술 전문기관인 녹색환경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오는 2026년 9월까지 광주·전남·제주 지역의 영세 사업장 20개소를 대상으로 대기·폐수·폐기물 등 환경 분야별 전문가 밀착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고의성은 없으나 환경법령 미숙지로 인해 반복 위반이 발생하는 영세 사업장의 자율 준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기존의 단속·처벌 중심 행정에서 탈피하여,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영세 사업장의 자율적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선제적·예방적 환경관리’로 행정 패러다임을 전환하는데 목적이 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관할 지역 사업장의 환경법령 위반 이력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세 사업장 20개소에 대한 사례 분석을 마쳤으며, 향후 업종별 환경 전문가를 현장에 직접 투입해 ▲ 사업장별 맞춤형 환경법령 교육 ▲오염방지시설 운영 최적화 ▲오염물질 저감 기술 전수 등 맞춤형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단순 규제에서 벗어나 기업의 실질적 개선을 돕는 ‘동반자적 지원 행정’을 통해 반복 위반으로 인한 행정력 낭비를 줄이고, 지역 환경 관리 수준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식 영산강유역환경청장 직무대리는 “광주·전남·제주 전역에 대한 영세 사업장에 전문가 기술지원을 통해 법령 위반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며 “규제와 기술지원이 조화를 이루는 신뢰받는 환경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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