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글로벌 해운기업과 손잡고 ‘현장형 해기 인재’ 양성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
2025년 09월 16일(화) 07: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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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수산해양대학 서호영 학장(사진 오른쪽)과 NYK BULKSHIP KOREA 서바다 대표이사(사진 왼쪽)가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마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번 협약은 대학과 기업과의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 및 선발을 목적으로 하며, 앞으로 전남대 수산해양대학과 NYK BULKSHIP KOREA는 해기사 양성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실무능력을 갖춘 인재 선발과 현장승선실습 및 채용연계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NYK BULKSHIP KOREA는 일본의 최대 해운선사인 NYK 그룹의 한국 법인이며, 외항화물운송업 전문 업체다. 2004년 설립해 국내 화력발전용 원료를 운송하는 대형 벌크선 4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상운송 종합물류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협약식을 주관한 전남대 수산해양대학 서호영 학장은 “오늘 이 협약은 대학과 해운기업과의 현장 중심형 해기 인력 실습 및 채용 연계의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으며, 우리 대학의 많은 해기사 인력들이 취업해 해운산업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해운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추진해 현장중심형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NYK BULKSHIP KOREA 서바다 대표이사도 “이번 협약이 우수한 해기 인재 발굴과 채용 연계의 중요한 발판이 되기를 기대하며, 전남대학교 학생들이 글로벌 해운 무대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