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 전라남도의원, 평생교육이용권 조례 개정으로 지역 맞춤 교육 시대 연다 전남도가 평생교육이용권 발급․관리... 지역 특성 반영한 평생교육 기대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
2025년 09월 10일(수) 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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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제393회 임시회 제1차 기획행정위원회 회의(9일)에서 오미화 의원이 조례 제안을 설명하고 있다. |
조례 개정안은 2025년부터 평생교육이용권 사업 주체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로 이관됨에 따라 전남도가 사업을 주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평생교육이용권 발급 및 관리를 전남도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여 사업 추진의 안정성과 책임성을 확보했고,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을 평생교육이용권 전담 기관으로 지정했다.
오미화 의원은 “평생교육이용권이 지역과 계층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제도가 되려면 현장 중심의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현장 중심의 인프라가 더욱 확충되어 평생교육이용권이 그 본연의 목적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개정된 조례가 시행되면, 전남도는 평생교육이용권 사업을 안정적이고 책임 있게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으며, 나아가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평생교육 기회 확대로 도민 학습권 보장과 평생학습 인프라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