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힐링관광지 연계 체험 운영 ‘전통과 치유의 만남’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2025년 09월 09일(화) 06:45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와 힐링관광지 연계 체험 운영 ‘전통과 치유의 만남’
[제일경제신문]충북 영동군이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동안 주요 힐링관광지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레인보우힐링센터, 힐링숲미디어관, 과일나라테마공원 등에서 진행되며,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경제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

관광지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엑스포 기간 동안 모든 방문객은 군민 요금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누구나 부담 없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힐링센터는 재방문 쿠폰 제도를 도입, 6개월 이내 재방문 시 무료 이용이 가능하게 했다.

이와 함께 힐링숲미디어관을 방문하고 개인 SNS에 게시하여 인증하면 힐링센터에서는 매일 선착순 10명에게 자동 양우산을 증정하고 찜질복과 수건도 무료로 대여받을 수 있다.

또한, 테마공원에서는 부채 만들기 등 체험 키트를 제공한다.

체험프로그램도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풍성하게 마련했다.

제철 과일인 포도 수확 체험을 비롯해 테마공원에서 재배한 사과와 복숭아를 활용한 파이와 피자, 컵케이크 만들기 체험, 부채 및 그립톡 꾸미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구성됐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힐링센터, 과일나라테마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동군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힐링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체류형 관광을 실현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이방열 관광과장은 “엑스포를 계기로 영동의 힐링관광지를 전국에 알리고, 다시 찾고 싶은 명소로 만들겠다”며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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