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건설현장 불법하도급·임금체불' 특별점검 실시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
2025년 08월 25일(월) 0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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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개발공사 사옥. ⓒ전남개발공사 |
이번 점검은 공사가 관리하는 7개 건설 현장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하도급 계약 위반, 무등록 업체 시공, 임금체불 등 불법 행위 전반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공사는 하도급 계약서, 근로계약서 등 주요 서류를 철저히 확인하여 위반 사항이 발견되면 관계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는 등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장충모 사장은 "건설현장의 불법하도급은 중대재해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며 "모든 건설현장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위법 사항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공사는 이번 점검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불법 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