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출근길 노동자 200여 명 대상…근로 시간 및 휴식에 관한 권리 등 안내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2025년 08월 12일(화) 14:05
이주노동자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 사
[제일경제신문]광주 광산구가 이주노동자 등 인권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들을 위해 노동·인권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 내 이주노동자가 많은 광산구의 상황을 고려해 이주노동자의 인권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이날 평동역 일대에서 출근 시간을 활용해 시민 약 200명을 대상으로 노동자 대상 노동·인권 인식개선 내용이 담긴 홍보물을 전달했다.
홍보물에는 △근로 시간 및 휴식에 관한 권리 △직장 내 괴롭힘 및 차별 금지 △산업안전보건법 등 안전 및 보건 관련 법정 규정 등이 담겼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구에는 다른 자치구에 비해 많은 이주노동자들이 거주하고 있다”며 “이주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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