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클린위크’ 캠페인으로 불법광고물 정비 박차

곡성경찰서옥외광고협회와 함께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2025년 08월 04일(월) 15:41
곡성군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클린위크 캠페인을 하고 있는 곡성군 관계자들
[제일경제신문] 곡성군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불법광고물 근절과 거리 환경 개선을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클린위크’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4일 전했다.

‘클린존’은 불법광고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도시미관을 개선하기 위해 운영되는 구역으로, 이번 캠페인은 곡성군, 곡성경찰서, 전남옥외광고협회와 함께 곡성읍 중앙초, 삼기초, 평장삼거리, 옥과초 등 4개 지점을 ‘클린존’ 집중 정비 구간으로 설정해 추진됐다.

한편, 군은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자 클린존 안내 리플릿도 제작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옥외광고협회에 배부했으며, 민원창구 및 출입구 등에 비치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단순한 시각적 문제를 넘어 교통안전과 주민들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친다”라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협력해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깨끗한 거리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와 함께, 민관 협력을 통한 클린존 관리체계 강화를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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