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안전하고 건강한 행복도시락’ 제공

여름방학 맞아 관내 학교 행복도시락 운영 현황 점검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2025년 08월 01일(금) 14:47
전라남도교육청 행복도시락 운영 현장점검 사진
[제일경제신문]전라남도교육청은 8월 1일 순천 관내 학교를 찾아 여름방학 중 ‘행복도시락’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방학 중 행복도시락 위생 관리와 개선 사항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락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행복도시락은 방학 중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의 성장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돌봄교실 이용 학생들에게 중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남 도내 408개 초등학교의 1만 4명의 초등학생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날 점검에서 전남교육청은 ▲ 행복도시락 영양적 균형 ▲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 보존식 관리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봤다.

또, 대 과밀학교의 돌봄학생 대기 해소 방안에 대해서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행복도시락은 학생들의 영양과 행복을 동시에 챙기는 사업이다.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학부모가 안심하고 모든 학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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