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현 전남도의원, 쏘가리 방류 행사 참석해 내수면 중요성 강조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 |
2025년 07월 04일(금) 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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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전남도의원, 쏘가리 방류 행사 참석해 내수면 중요성 강조 |
이번 방류 행사는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 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총 2천 313마리의 쏘가리 치어가 방류됐다.
방류된 쏘가리는 전장 3cm 이상의 건강한 개체로, 일정 기간의 질병 검사와 생육 상태 점검을 거쳐 도내 적합 수역으로 선정된 보성 벌교천에 투입됐다.
이 의원은 “오늘 방류된 쏘가리는 생태계 복원의 중심축이자 지역 어업인들에게 고부가가치 수산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전략 종”이라며,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와 함께 생태계 모니터링 및 양식 기반 확대가 병행되어야 진정한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자원 관리와 어족자원 복원이 단순히 단발성 방류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민물고기연구소에서는 어업인 체감도 및 어종별로 연계성을 충분히 분석하고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달라”면서, “전남도의회에서도 앞으로 도내 내수면 분야 성장을 위한 예산 심사, 정책 입안시에도 충분한 관심과 역량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철홍 기자 chelho7442@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