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자유구역청 게임·콘텐츠 분야 해외 대학 유치 추진 학·연·관 공동 전담반(T/F) 구성 및 운영 착수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 |
2025년 03월 25일(화) 08: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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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자유구역청 |
울산지역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청년층과 외국인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 1,000명 수준의 국제대학(글로벌 캠퍼스)을 설립하고, 이를 종합 지원 시설(앵커시설)로 삼아 게임 콘텐츠산업 중심의 협력지구(클러스터)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의 첫 단계이다.
이를 위해 울산경자청, 울산과학대 및 울산정보산업진흥원 3개 기관 공동으로 전담반(T/F)을 구성하고, 지난 3월 6일 울산과학대학교에서 1차 전담반(T/F) 회의를 개최했다.
울산과학대가 학생모집과 학과운영을 담당하고,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시설․장비 지원 및 산학연 협력을 이끌며, 울산경자청은 행정절차 및 해외 대학과의 협상을 주도할 예정이다.
현재 울산과학대를 중심으로 게임콘텐츠학과 추진안을 마련하고 이번 달 내로 해외 대학과 협의에 착수한다.
추진안에는 울산과학대학교 내 영상콘텐츠디자인과와 해외 대학 학과를 연계한 2+2 과정 운영, 학과의 단계적 확대 방안 등의 내용이 담길 예정이며, 협상이 순조로우면 2026학년도부터 신규학과 개설 및 신입생 모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협의를 추진 중인 대학은 미국에 본교를 두고 있으며, 빌바오와 싱가포르 등지에서 국제대학(글로벌 캠퍼스)을 설립했다.
특히 다수의 해외 정보기술(IT) 기업들도 대학교 인근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어 이 대학의 졸업생들은 세계적인 게임회사 및 해외 정보기술(IT) 기업으로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울산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제조업 중심 산업생태계에 미래산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야 한다”라며, “이번 해외대학 유치를 통해 울산이 세계적(글로벌) 게임 및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정란 기자 lany73@daum.net